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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줄리 앤 줄리아 줄거리 프렌치 요리

     

    영화 줄리 앤 줄리아는 두 명의 여성인 줄리와 줄리아의 삶을 교차해서 보여주는 흥미로운 요리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눈으로만 봐도 맛있는 프렌치 요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인물 줄리아 차일드가 쓴 요리책에 담겨있는 레시피를 따라 해보며 블로그를 쓰던 줄리 파월의 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 줄리 앤 줄리아 줄거리

    이 영화는 뉴욕에 사는 줄리(에이미 애덤스)가 2002년 자신이 꾸려오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목표인 524개의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법을 365일 안에 완성하는 도전을 하게 됩니다. 반면 줄리아(메릴 스트립)는 1950년대에 프랑스에서 요리를 배우고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렌치 레시피 요리책을 집필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시대가 다른 두 여성의 삶이 교차되면서 각자가 가진 요리에 대한 열정과 꿈을 좇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영화 속 프렌치 요리

    영화에서는 줄리아 차일드가 프랑스에서 요리를 배우는 과정이 자세히 그려집니다. 줄리아가 요리를 배우고 눈이 즐거운 다양한 프렌치 요리를 선보입니다. 이에 음식을 좋아하는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특히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줄리아의 프렌치 요리는 눈이 즐거워지는 비주얼과 함께 군침이 도는 맛을 자랑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크렘 브륄레, 부야베스와 같은 우리에겐 색다르고 다양한 요리들이 화려하게 표현됩니다. 줄리아가 선보이는 프렌치 요리를 통해 관객들은 프렌치 음식에 대한 대리만족과 포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개인적인 감상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시대가 다른 두 주인공이 서로가 가진 비슷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줄리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요리 일상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줄리아는 자신의 프렌치 요리책을 출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나와 같은 방향이 아닐지라도 각자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 그 자체에서 공감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나 저 또한 어린 시절에 쉐프를 꿈꾼 적이 있습니다. 요리 채널을 보며 따라 해보고 만들어진 음식을 친구와 나눠먹어 본 기억이 아주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면서 과거 제가 지녔던 요리에 대한 열정이 새롭게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요리는 단순히 먹는 음식이 아니라 사람들과의 이야기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영화 속에서 보여준 다양한 요리를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보기도 좋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몇가지 프렌치 요리 레시피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영화 속에 나오는 디저트 크렘 브륄레부터 시작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간단한 재료부터 어렵지 않은 조리로 누군가에게 선물하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부야베스 같은 매콤 해산물 스튜도 도전해 볼 만한 요리입니다. 다 만들고 맛을 보면 한국의 짬뽕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비 오는 주말, 맛있는 요리와 기분 좋아지는 영화로 풍성한 휴일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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