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은 2019년에 개봉한 아주 오랜만에 흥행하였던 한국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특히나 이 영화는 마약 수사반이 좌충우돌 치킨 집을 운영하게 되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액션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을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극한직업 줄거리
고반장,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으로 이뤄진 다섯 명의 마약반, 열심히 범인들을 뒤쫓지만 마음만큼 실적이 따라와 주지 않습니다. 경찰청의 애물단지가 되는데 첫 번째로,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마약반의 형사들은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비밀리에 치킨집을 운영하게 되는데, 이들은 중국에서 넘어온 큰 손 이무배의 국내 입국 소식을 전해 듣고 5명의 팀원들은 잠복근무에 나서게 됩니다. 이무배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하며 범인들의 눈에 띄지 않게 치킨집을 운영하며 이중생활을 이어갑니다. 언젠간 치킨 배달을 시키게 되면 일당들을 일망타진할 계획을 하며 일반 치킨집으로 위장하여 장사를 이어갑니다. 그러던 중 운영하던 치킨집은 수원 왕갈비 통닭으로 전국에 유명세를 타게 되며 본업인 형사보다 치킨집 장사가 더 바쁘게 됩니다. 이무배 일당을 잡기 위해 치킨집 업무를 줄이려 일부러 가격을 아주 높게 책정해 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엄청난 손맛의 소유자 마형사의 레시피, 수원 왕갈비 통닭은 과연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오랜만에 기분 좋은 코미디 영화
영화 극한직업은 천만명 이상의 관객의 선택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합니다. 아주 오랜만에 모든 것이 완벽한 코미디 영화가 나왔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극한직업은 순간순간 존재하는 언어유희와 캐릭터들의 살아있는 갈등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상황들을 통해 알맞은 요소의 유머 코드를 선보입니다. 예기치 못한 지점에서 웃을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을 등장시키며 영화 러닝타임 내내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합니다. 예를 들면 5명이 한 팀이 되어 치킨집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가족이라고 변명하며 치킨집 사장님과 계약하는 장면이나 고반장(류승룡)이 경찰업무가 먼저라며 팀원들에게 호통을 치지만 치킨 주문 전화에 누구보다 상냥한 태도와 같은 엉뚱한 행동들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줍니다. 이 영화는 그런 개그 코드와 유머 요소들이 잘 조화되어 있어 마음 편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항상 진지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뽐내던 류승룡을 필두로 이하늬, 진선규, 공명 등 다양한 배우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코미디 연기를 하지 않았던 배우들이라 영화 극한 직업을 아주 완벽히 소화해준 것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능청스럽고 극 중에서도 서로의 티키타카 대화들을 통해 긍정적인 유머를 전달해 주었습니다.
개인적인 감상
개인적으로 영화 극한직업을 보면서 정말 편하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대화나 배우들의 작은 움직임 만으로 이렇게 유머러스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배우 신하균 또한 빌런의 역할로 나왔으나 아주 능청맞고 자연스럽게 코미디 연기를 보여주어 더욱 재밌게 관람하였습니다. 시원한 액션과 함께 기분 좋은 웃음을 선물해 주는 영화 극한직업이었습니다. 벌써 날이 따뜻한 요즘, 시원하게 웃고 밝은 에너지를 가득 채워 매일매일 더 파이팅 하길 바라며 영화 극한 직업을 추천드립니다.